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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리뷰: 멋진 이별

by 에이폼 2023. 2. 22.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리뷰: 멋진 이별

 

목차

  • 줄거리
  • 후기
  • 해외반응
  • 관람추천 여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줄거리: 본드의 마지막 미션

 

연인 마들렌과 함께 이탈리아에 여행을 온 제임스 본드. 마들렌의 권유로 본드는는 베스퍼의 무덤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습격을 받게 되고, 그곳에는 스펙터의 명함이 놓여 있었습니다. 본드는 이것이 함정이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누군가에게 마들렌이 스펙터의 딸이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마들렌을 의심하게 됩니다. 마들렌을 의심하며 본드는 그녀와 호텔에서 나가게 되고 스펙터 조직과 싸우게 되지만, 결국 더 이상 마들렌을 믿을 수 없게 된 제임스본드는 마들렌을 역에서 떠나보내면서, 둘은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5년 뒤,  본드는 은퇴 후 옛 동료 펠릭스와 CIA 요원의 요청으로 한 인물(박사)을 데리고 오라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그 사건에서 자신의 007 후임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건을 통해 영국의 연구소에서 비밀리에 연구하게 된 '헤라클레스 프로젝트'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는데, 박사를 데려간 스펙터를 추적하면서 옛 연인 과 만나고 마들렌의 아버지에게 가족을 잃게 된 사핀 과 만나게 됩니다. 과연 마들렌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후기: 본드 팬클럽 지금 가입해도 되나요?

007을 특유의 BGM과 오프닝이 너무 좋았습니다. 007 주제곡은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보통 맡는다고 하던데, 빌리 아일리시는 최연소로 007 주제곡을 부른 가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델의 스카이폴도 너무 좋았었는데 이번 주제곡도 가사도 너무 애절하고 또 듣고 싶은 곡 이었습니다. 초반에 스펙터 조직과의 액션신과 차량신도 좋아서 이때부터 영화에 완전히 빠져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만 점점 끝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작품을 의식해서 인지 본드의 죽음으로 마무리 시켜 버립니다. 본드가 항상 재치 있게 탈출하는 장면을 봐온 저로서는 좀 더 다른 엔딩으로 해독제를 만들어 마들렌과 아이를 만나 행복한 해피엔딩으로 끝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저 개인적으로 마들렌 역할을 맡은 레아세이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007의 여주인공으로 보기에는 전통적인 미인은 아니였지만 무언가의 매력이 있었고 특히나 입고 나온 패션 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그 원피스를 한참이나 찾았지만, 품절된 원피스여서 구매할 수 없었던 부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해외반응:

(007 노 타임 투 다이>는는 해외 시장에 출시한 지 7주 만에 월드와이드 누적 수익 7억 달러를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데드라인이 전했습니다. 데드라인은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해외 시장에서 5억 5800만 달러의 누적 수익을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에서 누적 수익 7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본드 25는 <분 노의 질주 9: 더 얼티메이트>를 넘고 2021년에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한 영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글로벌 누적 수익은 패스트 패밀리에게 아주 약간 뒤져있다고 합니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북미에서 1억 7300만 달러, 해외에서 5억

480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며 글로벌 누적 수 익 7억 21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07노 타임 투 다이>는 북미 1억 5000만 달러, 해외 5억 5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누적 수익 7억 1000 만 달러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요. 두 영화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2021년 흥행 영화 1위 타 이틀도 조만간 본드가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와이드 7억 달러도 두 영화의 이름값을 생각하 면 다소 아쉬운 수치지만 팬데믹 기간이라는 걸 고려하면 그래도 인상적인 기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otten Tomartoes 유저반응:

With his long upper lip and reluctance to crack a smile, [Daniel Craig] could have made his mark as the only grumpy Bond, but the pulsing intelligence behind the gloom has transformed it into gravitas without slowing down his performance.

 

The caretakers of the Intellectual Property known as James Bond, knowing that their newest effort would be the last one to star Daniel Craig, decided to spare no expense to make this an "epic" entry in the series. I just wish there were less of it

 

관람추천 여부: 멋진 이별이다.